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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이하 '미션 임파서블6'). '미션 임파서블'의 주역 톰 크루즈를 비롯한 사이먼 페그, 헨리 카빌,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지난 15일 입국해 16일 오전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역대급 내한 행사에 시동을 걸었다.
톰 크루즈의 첫 한국 방문은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닐 조던 감독)의 홍보를 위해서 였다. 이후 그는 '미션 임파서블2'(2000, 오우삼 감독), '바닐라 스카이'(2001, 카메론 크로우 감독), '작전명 발키리'(2008, 브라이언 싱어 감독),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 브래드 버드 감독), '잭 리처'(2012,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잭 리처: 네버 고 백'(201, 에드워드 즈윅 감독)의 홍보 내한 행사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특히 '작전명 발키리' 개봉 때는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을 방문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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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내한 기자간담회에서도 톰 크루즈는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프로 한국 내한러' 답게 90도로 고개를 숙이는 한국식 인사로 취재진에게 인사를 건낸 그는 "이렇게 또 다시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 그리고 이 영화를 한국에서 개봉하게 돼 기쁘다. 어제 공항에서 환대해 주신 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 한국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입을 열었다.
톰 크루즈 영화 '미션 임파서블:폴아웃' 홍보차 내한 |
이어 그는 "한국 문화의 우아함과 우수함을 존경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국 팬들은 정말 영화를 사랑해 준다. 동료들과 그런 한국 팬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이번에 처음 한국을 방문하게 된 헨리 카빌(극중 어거스트 워커 역)을 언급하며 "헨리 카빌은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이다. 그런데 아마 이제 그가 계속 한국에 방문할거라고 생각한다"며 "무대에서서 정말 감격스럽다. 정말, 항상 감사드린다"며 웃었다.
한편,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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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2D, 3D, IMAX 2D, IMAX 3D, 4DX, SUPER 4D로 오는 25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