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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이리와 안아줘' 장기용과 김경남이 허준호의 마수에게서 벗어나 위기를 넘긴 후 '마음의 벽'을 허문 순간이 공개됐다. 서로를 향한 적대감이 사라진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눌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7일 공개된 사진에는 현무가 옥희에 이어 도진에게도 마음을 열고 누그러진 얼굴로 대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병문안을 온 도진은 현무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반면 현무는 이전과 달리 어색해하면서도 도진을 동생으로 대하고 있어 형제의 단란함이 느껴진다.
더 이상 누군가를 위협하는 적이 아닌 형제로 돌아온 도진과 현무. 두 사람이 달라진 눈빛만큼 달라진 서로를 향한 마음을 어떻게 보여줄지 다가올 29-30회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이리와 안아줘'는 오는 18일 수요일 밤 10시 29-3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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