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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를 찾아왔다.
유키 구라모토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는 오빠라고 불렸는데, 지금은 할아버지라고 부르는 분들이 많다"라며 한국말로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대표곡 'Romance' 'Cordiality' 등을 연주해 청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어 "로맨스에 빠지고 싶은 사람들이 연주를 잘 들어줬으면 좋겠다. 특히 제동 씨, 어서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란다"라며 훈훈한 응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키 구라모토와 함께하는 여섯 번째 행복 여행은 17일(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