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신인 배우 김용지가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스튜디오드래곤) 3화에 첫 등장해 아련한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지난 4월 말 첫 촬영을 시작한 김용지는 '미스터 션샤인'에서 점성술사 '호타루' 역을 맡아 극중 유연석(동매 분)의 운명을 점쳐주며 묘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에 16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미스터 션샤인' 두근두근 첫 촬영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용지는 "오늘이 첫 촬영 날이라 떨리고 신기한데, 한 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화이팅!"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힌 가운데, 드라마 속 모습처럼 아름다운 미모와 화사한 미소가 돋보인다. 점성술사 '호타루'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타로 카드 연습에 매진하는 김용지의 모습은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무궁무진한 매력을 살짝 엿볼 수 있게 한다.
'미스터 션샤인' 3화에서 첫 등장한 김용지는 유연석(동매 분)에게 오늘의 점괘를 알려주는데, '재회', '아니 만났어야 좋을'이라는 점괘를 뽑아 주어 이들 앞에 놓인 거대한 운명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