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수영복 모델, 런웨이서 딸 모유수유하며 워킹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7-17 19:44



"당당한 엄마"

미국의 유명 스포츠 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수영복 쇼에서 한 모델이 모유 수유를 하며 런웨이 위에 올라 화제다.

17일 모델 마라 마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유 수유를 하며 워킹을 한 자신의 이야기를 다룬 기사 사진을 올리며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 선정해 쇼에 서게 되어 말로 형용할 수 없다. 내 오랜 꿈이었다"고 적었다. 이어 "매일 하는 일(모유수유)로 딸과 내가 신문의 머리기사를 장식한 일 역시 믿을 수 없다. 다른 여성들에게도 모유수유에 대한 긍정적인 메세지를 공유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날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 스윔웨어는 암생존자, 여군 입대예정자, 장애인 올림픽 참가자 등 16명의 여성을 선정해 패션쇼 런웨이를 걸을 수 있는 기회를 선정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조선미디어 스포츠조선-오크밸리 '미래과학체험 섬머캠프' 개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