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엄마"
미국의 유명 스포츠 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수영복 쇼에서 한 모델이 모유 수유를 하며 런웨이 위에 올라 화제다.
17일 모델 마라 마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유 수유를 하며 워킹을 한 자신의 이야기를 다룬 기사 사진을 올리며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 선정해 쇼에 서게 되어 말로 형용할 수 없다. 내 오랜 꿈이었다"고 적었다. 이어 "매일 하는 일(모유수유)로 딸과 내가 신문의 머리기사를 장식한 일 역시 믿을 수 없다. 다른 여성들에게도 모유수유에 대한 긍정적인 메세지를 공유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날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 스윔웨어는 암생존자, 여군 입대예정자, 장애인 올림픽 참가자 등 16명의 여성을 선정해 패션쇼 런웨이를 걸을 수 있는 기회를 선정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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