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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빅뱅 승리가 베일에 싸였던 새 앨범 타이틀곡 '셋 셀테니'의 일부를 깜짝 공개했다.
이 곡과 관련 승리는 "'내가 셋 셀테니 넌 딱 넘어와'라는 구절 뒤에 '원, 투, 쓰리!'라고 외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이 정말 뭔가 주문 같다"며 "이 소절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부분을 잘 들어 주길 바란다"고 리스닝 포인트를 전했다.
이번 승리의 타이틀곡 '셋 셀테니 (1, 2, 3!)'는 센스 있는 비유와 은유로 이뤄진 감각적인 가사가 승리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는 곡이다.
승리는 오는 20일 첫 솔로 정규 앨범 'THE GREAT SEUNGRI'를 발매하며 솔로로 팬들을 만난다. 지난 2013년 8월 'Let's Talk About Love' 앨범 이후 5년 만으로, 빅뱅이 아닌 오롯이 승리만의 음악적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승리는 이번 앨범에서 메인 프로듀서로서 전면에 나서 진두지휘 했다. 9트랙 중 총 8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돌아오는 승리는 8월 4일~5일 오후 6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 'SEUNGRI 2018 1st SOLO TOUR [THE GREAT SEUNGRI] in SEOUL x BC CARD'를 개최하며, 투어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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