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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tvN '대탈출' 3회가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클립 영상 조회수 120만뷰를 돌파했다.
김동현은 다른 출연자들이 눈여겨 보지 않았던 탕비실 문을 열어 첫 번째 밀실 탈출에 지대한 공헌을 했지만 문 틈으로 비집고 나온 좀비 인형의 머리를 본 후 이성을 잃고 도망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관련 영상은 tvN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만 조회 수 120만 이상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댓글 약 2만 1천여 건, 공유 2600회를 넘기는 등 최근 한달 간 tvN 공식 페이스북에 업로드된 영상 중 가장 높은 인기도를 나타냈다. 네티즌들은 "보다가 현웃(현실웃음) 터져서 주변 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봤다", "근래 봤던 영상 중에 가장 웃기다. 계속 돌려보는 중", "이런 반전 있는 남자였다니 너무 매력적"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주변 반응에 대해서는 "격투기하는 팀내에서 가장 강하고 근엄한 맏형인데 실망한 눈치다"라고 전했으며, "나는 운동선수라 상상력이 좋고 다른 사람보다 몰입이 깊어 좀더 놀란 경향이 있었던 것 같다"며 당시를 회상하면서도 "솔직히 다신 경험하고 싶지 않다"라고 심경을 밝히기도.
오는 22일 방송될 '대탈출' 4회에서는 대탈출 멤버들이 굶주린 좀비 떼로부터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tvN 밀실 어드벤처 '대탈출'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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