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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 이시영이 막상막하 '식판 밀당' 현장이 포착됐다. 병원 구내식당에서 만난 두 사람은 각자 식판을 앞에 두고 일명 '쌍판(?) 대첩'을 펼치고 있어 폭소를 유발하는 가운데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 이창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김남희 작가가 극본을 맡아 유쾌하고 시원한 역대급 로맨틱 코미디를 선사해줄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인아가 식판을 들고 승주에게 거침없이 다가가 활짝 웃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인아는 연구 대상을 발견했다는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발사하며 자타공인 '호르몬 신봉자'다운 면모로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더 이상 인아와 상종하기 싫다는 듯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승주와 다급하게 그를 붙잡는 인아의 모습까지 포착돼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이들의 '식판 밀당' 현장에 대한 관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언제 어디서나 '호르몬 전쟁'을 벌이는 두 사람이 급기야 구내식당에서 식판을 들고 팽팽한 기 싸움을 펼친다"라며 "인아가 귀찮은 승주와 그런 승주가 재미있는 인아 두 사람의 '호르몬 밀당'이 바로 내일 첫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니 본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사생결단 로맨스'는 '검법남녀' 후속작으로 오는 23일 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