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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인크레더블2'가 정상으 지켰다.
앞서 지난 6월 15일 북미를 시작으로 전세계에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을 뿐 아니라 국내 오프닝 스코어는 역대 픽사 작품 중 오프닝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토이 스토리 3'(2010, 11만 392명)와 '코코'(2018, 10만 6,921명), '인사이드 아웃'(2015, 6만 8,222명)을 훌쩍 넘긴 것으로, 픽사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2위는 5만7665명을 동원한 '앤트맨과 와스프'(페이튼 리드 감독)가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26만657명이다. 3위와 4위는 '마녀'(박훈정 감독)과 '스카이스크래퍼'(로스 마샬 터버 감독)이다. 각각 5만1378명과 2만2790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305만1719명과 97만45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