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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자타공인 대한민국 정답 남편 최수종이 '라디오스타'에서 '부부중심론'을 설파한다. 그는 불었다 하면 300개 이벤트 풍선 장인의 면모로 모두를 웃음 짓게 했는데, 수건-양말-트렁크 팬티 등의 즉석 '빨래 접기' 시범으로 눈이 휘둥그레지게 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최수종은 "매일 그대와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전도사 최수종입니다"라는 인사를 시작으로 사랑꾼 향기를 폴폴 풍겨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얘기를 이어가던 중 최수종이 첫 아이를 낳을 당시 이재룡의 풍선 목격담이 더해졌는데, 불었다 하면 300개 정도의 풍선을 부는 그의 이벤트 스케일과 풍선 불기 장인의 면모에 모두가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특히 최수종은 중년 남편들의 수다 파티가 이어진 이번 '라디오스타' 녹화 곳곳에서 자아 성찰을 하게 만드는 설교로 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이를 들은 이재룡은 "묘하게 끌려가네~"라며 자신도 모르게 최수종의 말에 수긍하는 모습을 고백해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고.
무엇보다 최수종은 집안일 얘기에 눈을 반짝거렸는데 즉석에서 수건, 양말, 트렁크 팬티 등을 빛의 속도로 정리해 모두의 눈이 휘둥그레지게 했다. 이 과정에서 그만의 빨래 개기 노하우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집중시킨다.
휴대전화에 하희라의 전화번호를 '오~ 내사랑'으로 저장해 놓은 최수종. 모든 토크가 아내 '하희라 사랑'으로 점철된 최수종이지만, 그가 몰래 감행한 일탈로 인해 '도장(?)'을 찍을 뻔한 사연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높인다. 최수종이 말하는 '부부중심론'과 빨래 정리 노하우는 오는 25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차태현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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