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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O 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이 어른들의 지적 갈증을 채워주는 '소문난 명강의' 특집 세 번째 시간으로 김대수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의 강연을 선보인다.
특히, 이날 강연에는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패널로 참석해 이목을 끈다. 최강창민은 "<어쩌다 어른> 애청자로, 김대수 교수님의 지난 강연을 보고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싶어 참석했다"며 "아침 식사 중에 그날 저녁 메뉴로 뭘 먹을지 고민할 정도로 식탐이 굉장히 많다. 배부르면 화가 나는 편"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김대수 교수는 "욕망은 없앨 수 없다. 우리 스스로 욕망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조절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자칫 복잡할 수 있는 욕망의 개념을 '채널'에 비유, 일상 속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풀어내 흥미를 더한다. 수집 강박증과 쇼핑 중독, 게임 중독 등 지나친 욕구가 낳은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시간을 정해두고 게임을 하면 오히려 중독 증세가 더 심해질 것"이라고 지적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 김대수의 '당신은 왜 탐하는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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