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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 극본 백선우, 최보림/ 이하 '김비서')가 이제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박서준-박민영의 로맨틱 프러포즈 현장이 공개돼 설렘 지수를 증폭시키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미소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영준과 이에 감동한 미소의 모습이 포착돼 설렘을 자아낸다. 특히 영준은 검은색 피아노를 직접 치며 감미로운 세레나데를 부르고 있는 듯해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이미 미소만을 위한 자장가로 '두 사람'을 불러주며 '고막남친' 부회장님에 등극한 영준. 과연 그가 어떤 곡을 프러포즈송으로 선택 했을지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그런가 하면, 미소는 사랑스러운 데이트룩을 입고 자체발광 여신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입가에는 미소가 서려 있고, 유리구슬처럼 투명한 눈동자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영준의 프러포즈에 감동받은 미소의 모습. 이에 미소를 눈물짓게 만든 영준의 프러포즈와 과연 미소가 청혼에 어떤 대답을 할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 시간대 수목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수성하는 등 적수 없는 수목극 최강자로 흥행 쾌속질주를 이어 가는 중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늘 밤 9시 30분 15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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