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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2018 책의 해'를 맞아 MBC가 야심 차게 준비한 신개념 서평 프로그램 '비블리오 배틀'이 오는 8월 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MC김용만은 "'비블리오 배틀'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정말 오랜만에 책 관련 프로를 맡게 되었다."라며 "'책책책' 이후에도 책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원했는데 그 동안 이런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기지 않았다. 책에는 진리도 있고 또 다른 세계가 있어 많이 만날수록 좋은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8월 6일(월) 방송되는 '비블리오 배틀'에서는 5명의 '리더(Reader)'가 자신만의 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67세 초보 노인 코미디언 겸 영화배우 임하룡과 책 부자 영화평론가 이동진, 프로 헌책방러 탤런트 최민용, 책 좀 읽는 모델 송해나, 문재인 대통령에게 손편지를 써 화제가 된 10세 동화작가 전이수가 자신의 현재 고민을 돌아볼 수 있는 인생의 가이드부터 어른을 위한 그림책, 과거 충격적인 사건에 얽힌 이야기까지 흥미로운 책들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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