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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민우혁이 무대를 넘어 브라운관 점령에 나선다.
극 중 민우혁은 영재에게 반한 성형외과 전문의 신호철을 맡는다. 신호철은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 전문의로 잘생긴 외모에 겸손하고 소탈한 성격을 지닌 '완벽남'이다. 외모, 인성, 스펙까지, '제1매력' 3박자를 모두 갖춘 신호철은 겉치장에 관심이 전혀 없지만, 우연히 들른 헤어샵에서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의 영재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는 캐릭터다.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 촘촘한 캐릭터 해석력을 기반으로 뮤지컬 '아이다', '레미제라블', '벤허' 등 대형작에서 활약한 민우혁은 한국 뮤지컬 계를 이끌어갈 '대세배우'로 손꼽힌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구축한 배우 민우혁의 브라운관 진출 소식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극 중 여유롭고 다정한 성격의 성형외과 전문의 신호철로 완벽 변신해 안방극장 여심을 저격할 민우혁의 새로운 매력에 기대가 모인다.
이에 대해 민우혁의 소속사는 "
한편, 배우 민우혁이 출연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오는 8월 26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되며, JTBC 새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은 오는 9월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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