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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스펙트럼 김동윤이 사망했다. 향년 20세.
스펙트럼 측은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길에 삼가 조의를 표한다"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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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잘생긴 외모와 성실함,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던 김동윤은 이후 윈엔터테인먼트에 합류, 지난 5월 그룹 스펙트럼으로 데뷔했다.
쇼케이스 당시 김동윤은 "아이돌이라는 꿈에 확신이 서지 않아 고민을 했는데, 일반인일때는 보지 못했던 디테일한 것 들이 선배들의 영상에서 보이더라. 멋이라는 것을 찾아가고 아이돌이라는 꿈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됐고 열심히 준비하게 됐다"라며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그토록 간절했던 데뷔의 꿈을 이룬 지 2개월,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자신의 꿈을 제대로 펼쳐보지도 못한 김동윤을 향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다음은 윈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윈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갑작스럽게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7월 27일 소속 아티스트인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 군이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과 스펙트럼 멤버들, 윈 엔터테인먼트 전 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동윤 군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입니다.
고인의 마지막 길에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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