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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풀 뜯어먹는 소리'에서 16세 중딩농부 한태웅이의 최신식 농법을 대공개한다.
짧은 시간 동안 시골살이의 즐거움을 알려준 태웅이를 위해 풀뜯소 식구들이 준비한 초특급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공개된다. 정형돈, 김숙, 송하윤, 이진호는 태웅이를 위해 잊을 수 없는 선물을 마련했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영화를 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했던 태웅이를 위해, 작은 평상 영화관을 비밀리에 만든 것. 태웅이를 생각하는 풀뜯소 식구들의 예쁜 마음과 작은 선물에 행복해 하는 태웅이의 순수한 모습이 여름 밤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6세 중딩 농부 태웅이와의 시골 생활을 통해 안방극장에 소박한 행복의 가치를 전한 '풀 뜯어먹는 소리'는 6화로 이번 방송을 마무리 한 뒤, 하반기에 시청자들을 다시 찾을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tvN 엄진석PD는 "시청자들 성원에 힘입어 '풀 뜯어먹는 소리'가 오는 하반기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올 계획"이라며, "어린 나이에도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조금씩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한태웅 군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출연진, 제작진 모두 행복하게 이번 촬영을 마무리했다. 태웅이와 풀뜯소 식구들의 시골살이 이야기가 시청자 분들께도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고, 힐링을 느낄 수 있었던 월요일 저녁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