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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황보라가 6년째 열애 중인 차현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황보라는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왕뚜껑CF를 통해 단숨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명랑소녀 성공기' '토지' '마이걸' '아랑사또전' '욱씨남정기' '쌈, 마이웨이' '보그맘' '우리가 만난 기적' 등 수많은 작품에서 개성있는 마스크와 톡톡 튀는 연기로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특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중증 자뻑환자에 공주병도 앓고 있지만 감출 수 없는 허당매력이 있는 봉세라 역을 맡아 귀여운 푼수 연기는 물론, 양비서와의 달콤쌉쌀한 러브라인까지 그려내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차현우는 1997년 남성듀오 예스브라운으로 데뷔, '로드넘버원' '대풍수'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으로도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