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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OCN 오리지널 '보이스2'가 7월의 마지막 날, 더 강력해진 살인마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영상엔 살인마에 대한 정보가 또 있었다. 사건이 벌어진 배에 남겨진 "증오만이 인간을 강하게 만든다. 막는 자, 누구든 죽는다"라는 메시지, 그리고 섬뜩한 웃음을 머금은 가면을 쓴 인물의 등장이었다. 정체를 전혀 알 수 없는 포스터 속에서도 다크한 포스만큼은 역대급 소름을 유발한다. 그렇다면 증오로 가득 찬 이 강력 살인마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그리고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이하나)와 싸이코패스 형사 도강우(이진욱)와는 어떻게 엮이게 될까.
제작진은 "'보이스2'에서는 모태구를 이을 악역이 등장한다. 더 강력해진 살인마는 교활하고 악랄하며, 창의적이기까지 하다"며 "이에 맞서 더 잘 듣고 더욱 잘 쫓는 강권주와 도강우가 공조수사를 통해 추악한 범죄의 민낯을 낱낱이 드러낼 예정이다. 11일 앞으로 다가온 0811 첫 방송까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라이프 온 마스' 후속으로 오는 8월 11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