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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용화 감독이 미투 운동으로 인해 '신과함께'에 하차하게 된 오달수와 최일화에 대해 언급했다.
1부가 인간의 죽음 후 저승에서 펼쳐지는 7번의 재판을 통해 인간들이 평생 동안 거쳐가야 하는 죄와 벌, 희로애락을 감동적으로 보여줬다면 2부는 인간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신들의 과거 인연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승과 저승을 넘어 현재와 과거까지 오가는 장대한 이야기와 깊이 있는 메시지로 1부보다 더 깊이 있고 통창력 있는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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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마지막까지 고민을 많이 했었다. 정말 포화가 엄청나더라. 투자 제작사의 의견도 정말 많이 들었다. 그 배우들도 직접 찾아 뵙고 이야기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하정우, 주지훈, 김향기)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마동석)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액션 영화다. 하정우, 마동석,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도경수(엑소), 이준혁 등이 출연한다.
12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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