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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JTBC '방구석1열'을 찾는다.
이날 녹화에서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중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와 '어느 가족'이 미니 띵작매치를 펼친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66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으로 자신을 닮은 똑똑한 아들과 사랑스러운 아내와 함께 만족스런 삶을 살고 있는 남자가 어느 날 '친자가 바뀌었다'는 전화를 받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좋은 아버지, 가족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이다.
최근 한국에서 개봉한 '어느 가족'은 71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어느 가족'은 할머니의 연금과 좀도둑질로 살아가는 가족이 갈 곳 없는 다섯 살 소녀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평범해 보이는 가족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이 영화는 '가족'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함께하는 JTBC '방구석1열'은 오는 8월 3일(금)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