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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정소민의 캐릭터 티저 영상이 첫 공개됐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로 2018년 가을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트릴 단 하나의 드라마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 속 정소민(유진강 역)은 누군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이 와중에도 아름다운 무결점 미모를 뽐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다급하게 뛰어가면서도 누군가를 그리는 애틋한 표정과 "사람들은 그를 괴물이라 부른다"라는 애절한 나래이션은 극 중 유진강 캐릭터의 '溫(온) 미녀' 매력을 무한 폭발시킨다. 이후 건물 옥상에 위태롭게 서 있는 서인국(김무영 역)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장악하는데 그를 완벽히 컨트롤하는 정소민의 모습만으로 두 사람의 아찔하면서도 위험한 케미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2002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을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 박서준-박민영 '김비서가 왜 그럴까', 지성-한지민 '아는 와이프'의 계보를 이을 tvN 새 수목드라마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오는 9월 26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예정.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