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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서른이지만' 양세종이 신혜선을 붙잡았다.
잠시 후, 우진은 서리가 약을 사러 가려 하자 그의 손을 붙잡았다. 그러면서 "있어줘요 나랑. 그거면 괜찮아 질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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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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