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일본 도쿄에 '수미네 반찬'이 오픈됐다.
과거 김수미는 '수미네 반찬' 제작발표회에서 "한식 반찬의 세계 진출을 꿈꾼다"며 당찬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한식 반찬과 자신의 손맛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만큼 김수미는 이번 일본 촬영을 앞두고 직접 발로 뛰며 장소 선정은 물론 수산물 시장과 식자재 마트를 방문하며 재료 하나하나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고. 심지어 반찬을 담을 통까지 손수 고르는 등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김수미는 3000인분이 넘는 반찬을 만들기 위해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온 초특급 스케일의 식재료 양을 공개하며 장동민과 셰프들을 경악하게 만든다. 또한 장동민은 가게로 도착한 식재료 박스를 보며 연신 신음을 연발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끝이 보이지 않는 마법같은 식재료 양에 네버엔딩 반찬 쇼가 펼쳐졌다고.
한편 반찬 가게를 오픈 하자마자 반찬 품절 사태가 이어졌고, 뜨거운 반응에 출연진들은 모두 화들짝 놀랐다는 후문. 반찬 하나로 옛 추억을 되새기며 마음을 치유 받는 사람들의 모습에 김수미의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하는 모습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본 도쿄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한국 반찬의 세계화' 현장을 만나 볼 수 있는 tvN '수미네 반찬' 14회는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