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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김연자가 대학생 팬들을 향해 무대에서 큰절을 올렸다.
그녀는 "제 대학교 축제 첫 무대가 부산대학교였다. 당시 학생들이 '아모르파티' 떼창을 해주었고, 그 모습이 뉴스에까지 보도됐다. 정말 고맙다"며 떼창의 진원지였던 부산대 학생들에게 절을 올렸다. 실제로 당시 떼창을 불렀던 부산대 학생 중 150명이 이 무대를 위해 상경한 것으로 전해져 김연자는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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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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