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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권율이 상상 속에서 어머니와 소름 끼치는 대화를 이어가며 그와 어머니 사이에 얽힌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극의 말미, 방제수는 지하창고에서 나홍수가 자신의 집 앞에 찾아왔다는 사실을 CCTV 화면을 통해 확인했다. 그는 나홍수를 향해 '벌레보다 못한 인간'이라고 지칭한 데 이어 수장으로 있는 살인 집단인 닥터 파브르의 운영진 창에 마지막 벌레 청소가 시작됐다는 말을 남김과 동시에 묘한 미소를 더했다.
방제수가 자신의 집을 직접 찾아 온 먹잇감 나홍수를 살해할지, 방제수와 그의 어머니 사이에 얽힌 사연은 무엇인지 끝을 알 수 없는 강렬한 엔딩에 다음 이야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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