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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틀트립' 신화 김동완-전진의 신바람 나는 '2018 최신판 제주 여행'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활짝 미소짓게 했다. 20년만에 처음으로 단 둘이 여행을 떠난 신화 김동완-전진은 '놀멍쉬멍'이라는 제주 방언처럼 화끈한 놀거리와 이색적인 쉴거리로 시선을 강탈했다. 뿐만 아니라 제주 서귀포의 신상 핫플레이스를 발굴해 시청자들의 위시리스트를 업데이트 했다.
두 사람은 SNS에서 인기 있는 퓨전 조식당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귀포 투어를 시작했다. RC카 카페, 카트 레이싱과 ATV 체험을 하며 색다른 투어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또한 제주하면 빼 놓을 수 없는 필수코스 도톰한 흑돼지구이 먹방에 이어 비치펍에서 보내 광란의 밤까지 꽉 찬 하루를 보냈다.
다음 날 두 사람은 고품격 럭셔리 힐링 여행 코스로 서귀포를 즐겼다. 전진은 "오픈카를 타며 해안도로를 달리는 게 꿈이었다"며 오픈카 해안 드라이브로 아침을 열었다. 두 사람은 파도가 만들어내는 장관에 감탄을 연발했다.
이에 제주출신 우주소녀 다영은 "계곡 처음 봤어요"라며 감탄했고, 이휘재는 "내년에 애들 데리고 꼭 갑니다"라고 내년 여름 제주도 휴가를 확정해 웃음을 터지게 했다.
무엇보다 20년동안 끈끈한 우정을 자랑한 신화답게 김동완-전진의 케미스트리는 남달랐다. 서로 다른 여행 스타일에도 불구하고 꿀잼이 터져나왔다. 시종일관 투닥거리다가도 20년 신화 역사를 증명하듯 죽이 척척 맞아 웃음을 유발한 것. 특히 흥이 오르면 자리에서 일어나 칼군무를 보여주는 이들의 모습이 원조 비글돌의 위엄을 드러냈고, 쉴새 없이 수다를 떠는 두 사람의 모습이 가족같은 우정을 보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더불어 두 사람은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여행코스에 신상 핫플레이스와 히든 로컬 스팟을 절묘하게 접목했다. 이에 트렌디한 '2018 최신판 제주' 여행 코스가 완성됐고, 시청자의 제주행 티켓팅 욕구를 자극했다.
방송 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추석 주간에 제주도 가는데 여행 코스 참고해야겠어요! 고마워요 배틀트립~", "제주 여행은 언제나 옳아요", "둘만 가는 첫 여행이라서 의미가 남다르네 그나저나 오늘 동완마리오 너무 귀엽", "제주도는 흐려도 멋지다", "동완 전진 멋있다 20년간 신화로 활동했다니! 서로 다른 부분을 배려하는 모습도 멋지다", "신화 오빠들 역시 재밌다 내 기억 속 제주도는 한라산, 폭포, 바다 였는데 오빠들 코스로 한 번 가봐야겠어요", "아 진심 너무 웃겨요 역시 한 시도 가만히 못 있는 신화! 원조 비글돌 인증이요~ 신화산"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알찬 원조 여행 설계 예능 KBS 2TV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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