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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해피투게더3'에서 임창정이 당대 최고의 H.O.T.와 젝스키스를 제치고 수상한 'KBS 가요 대상'의 뒷이야기를 밝힌다.
그런가 하면 임창정은 "내가 대상을 수상한 덕분에 H.O.T.와 젝스키스의 팬들 사이가 좋아졌다"며 의도치 않게 평화 요정으로 등극한 사연을 공개해 포복절도를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자신이 대상을 수상하게 된 이유로 '팬들의 평화 유지'를 꼽았다고 전해져, '1997 KBS 가요대상'의 전말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이날 임창정은 무반주 라이브부터 화려한 입담까지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맹활약을 펼쳐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는 후문. 이에 시청자들을 90년대 추억에 젖게 만들 임창정의 '가요 대상' 에피소드 전말과 그의 활약이 담길 '우유남녀 특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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