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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본명 신동호)가 결혼 3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밝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부친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신 대표는 인터뷰에서 "이미 모든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면서 이혼 사유에 대해 "성격 차이나 서로 맞지 않으니까 그렇게 됐다. 아이가 있어 서로 나쁘게 헤어진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들 양육권과 관련해 "아이는 엄마가 키우는 게 낫지 않겠냐고 생각해 그렇게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호는 2015년 11월 한 살 연상의 일반인 아내와 결혼, 이듬해 5월 득남했다. 당시 동호는 아이돌 최연소 결혼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결혼 후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에 대해 전해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성격 차이를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결혼 3년만에 결별하게 됐다.
한편 2008년 유키스로 데뷔한 동호는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 2013년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하고 유키스를 탈퇴했다. 이후 'Rushin Justin'이란 예명으로 DJ로 데뷔, 현재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현지에서 DJ와 사업 등을 병행하고 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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