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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사극 영화 '안시성'(김광식 감독, 영화사 수작 제작)이 이틀 연속 흥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21일) 북미 개봉 및 전 세계 32개국 이상 선판매에 성공해 눈길을 끈다.
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흥행 승기를 잡은 '안시성'. 대한민국 흥행 돌풍과 함께 전 세계에서도 드디어 '안시성'을 만나게 됐다. 오늘 북미에서 개봉하는 '안시성'은 상당한 수의 스크린을 확보하며 흥행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북미에서 개봉하는 '안시성'은 '위대한 전투' 의미의 'THE GREAT BATTLE'라는 영문 제목으로 북미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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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동시기 개봉 및 해외 선판매 쾌거를 거둔 '안시성'의 해외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콘텐츠판다 관계자는 "올해 칸 국제영화제부터 바이어 초청 해외세일즈 PT행사를 통해 큰 반향을 일으킨 '안시성'은 북미, 영국, 아시아 등지에서 동시기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다들 '안시성'의 전쟁 액션씬에 크게 매료되었으며 유럽(프랑스, 스페인) 및 남미 국가들에서도 조만간 추가 세일즈를 성사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설현(AOA), 박병은, 오대환, 성동일, 정은채, 유오성, 장광, 이정아 등이 가세했고 '찌라시: 위험한 소문' '내 깡패 같은 애인'의 김광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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