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SC리뷰]'아내의맛' 박명수 아내 한수민, '손동작 논란' 후 5개월만 첫등장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9-03-20 08:5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방송인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이른바 '패륜 손동작 논란' 이후 5개월여만에 처음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맛'에는 '아맛 패밀리(아맛팸)'이 총출동, 봄 야유회를 즐겼다. 이날 야유회에는 정준호♥이하정, 함소원♥진화, 장영란♥한창, 홍현희♥제이쓴 등 기존 출연진 외에 이휘재 아내 문정원, 박명수 아내 한수민까지 총 6쌍의 부부가 함께 했다.

이날 박명수는 "우리 와이프만 안 나오기 뭐해서 (함께)왔다"며 멋적게 웃었다. 박명수는 지난 9월에도 아내들이 함께 한 여행에 한수민만 빠지자 "제 아내도 함께 하기로 되어있었다"며 설움을 표한 바 있다.

한수민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잘 지냈다"며 다소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후 박명수와 화려한 커플 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크루즈 상품권에 욕심을 드러내며 "둘째가 생길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등 여전한 방송 욕심을 과시했다. 문정원은 "저희도 크루즈를 타서 셋째를 만들겠다"고 맞섰고, 박명수는 "우리는 둘째 받고 셋째"라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웃겼다.


한수민은 '무한도전'에서 첫 방송 나들이를 한 이후 '싱글와이프'로 예능인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아내의맛'에도 박명수와 함께 출연하며 잉꼬 부부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한수민은 지난해 8월 30일 SNS 라이브 방송 중 자신이 참여한 화장품 관련 홍보를 하는 과정에서 '패륜 손동작'을 선보여 논란에 휘말렸고, 이후 '아내의맛'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수민의 이번 출연은 논란 이후 첫 방송 출연이었다.

이만기-한숙희 부부는 자전거 동반 라이딩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나란히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그림같은 금슬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만기식 극한라디잉에 한숙희는 괴로움을 면치 못했다.

제이쓴-홍현희 부부는 새 집 이사를 위해 부동산 발품을 팔았지만, 만만찮은 가격에 혀를 내둘렀다. 제이쓴은 "내가 꿈꾸던 신혼집은 아파트였다. 현실은 그렇지 않다. 넓은 서울 하늘 아래 내가 살 곳 찾기가 힘들다. 가격 올라가는게 무섭다"며 한숨을 쉬었고, 홍현희는 "당연히 결혼하면 대출받아서 서울 30평 아파트 살줄 알았다. 직접 해보니 아니네"라며 현실 신혼부부의 고충을 드러냈다.

lunarfly@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사주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