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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연우진과 김세정이 기억을 찾기 위해 합심했다.
특히 홍이영은 기억을 떠올리는 순간 비명을 지르며 살려달라고 빌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마치 1년 전 상황을 재현하듯 발작을 일으켜 정신을 못 차리는 모습은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에 어떤 참혹한 사건이 있었던 것인지 안방극장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한 두 사람이 다녀간 김이안의 사고현장에 의문의 남자가 다녀가며 이목을 끌었다. 그는 같은 장소에 국화꽃을 놓고 가는가 하면 남주완(송재림 분)과도 만남을 갖는 등 사건과 관련된 제3의 인물이 있다는 것을 암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너의 노래를 들려줘' 엔딩에서는 하은주 역을 맡은 박지연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담긴 OST '어느 파란 밤'을 공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였다.
점차 드러나는 사건의 진실로 재미를 전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오늘(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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