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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임지연의 시시각각 변화하는 완급 조절 열연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니나 다를까 시온의 처참한 과거사가 공개됐다. 친오빠 안수호(김형범 분)가 세경시 뉴타운을 건설하려던 장도식과 마찰을 빚는 과정에서 세경 보육원 집단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됐고, 이 사건으로 조카와 새언니까지 잃었던 것. 이후 오빠 안수호의 행방이 불투명해지며 생사여부 또한 확인 되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세경 보육원 살인사건과 흡사한 패턴의 사건을 추적하던 시온이 장도식이 이 살인 사건에도 연루되었음을 알게 되며 날 선 눈빛을 비췄다. 이에 시온이 장도식이 범인임을 밝혀내고 오빠 안수호의 누명을 벗길 수 있을지 다음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정지훈과 로맨틱 분위기를 자아낼 때만큼은 달달한 기운을 뿜어내며 카리스마와 사랑스러움을 자유자재로 표현해 보는 재미를 한껏 끌어올렸다는 호평을 얻었다.
한편 임지연 주연의 MBC '웰컴2라이프'는 매주 월, 화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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