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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오빠가 나에게 첫 눈에 반했다." 김원중의 꿀 떨어지는 눈빛에 아내 곽지영은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우월한 기럭지를 뽐내며 등장한 김원중, 곽지영은 결혼한 지 이제 갓 1년이 넘은 신혼부부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커플 화보로 인연을 시작했다. 김원중은 곽지영과의 두 번째 만남에서 호감을 가졌고, 세 번째 만남에서 "이 여자다"고 생각을 했다고. 이후 직진남 김원중은 불철주야 곽지영의 마음을 두드렸고, 7년의 연애 끝에 지난 2018년 5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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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등장에 '동상이몽2'의 평균 시청률은 6.2%을 기록, 동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 부부의 화끈한 19금 일상 대방출이 예고돼 시선이 집중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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