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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빠가 됐다"…이필모♥서수연 득남, '연애의맛' 1호 부모 탄생→축하 물결[종합]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9-08-20 18:58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이필모가 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다.

이필모는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3시간의 진통끝에 너무나 예쁘게 우리 오잉이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필모는 "힘든 시간 버텨준 수연 고맙고 또 고맙다. 고생했고 사랑한다. 아비가 되었다. 이제 아비된 자로서 내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주겠다"며 "주변에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아이로 잘키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건강히만 자라다오~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 제 영혼을 담아 인사드린다. 정말로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이필모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지난 14일 득남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이필모와 서수연은 TV조선 '연애의 맛' 공식 1호 커플에 이어 1호 부부, 그리고 1호 부모에 등극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필모는 서수연을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서수연도 진심으로 다가오는 이필모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열애를 인정했고, 시청자들로부터 '필연커플'로 사랑 받았다. 특히 두 사람은 14살 차이를 극복해 화제를 모았다. 서수연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인 이필모와는 14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열애를 인정한 지 2개월 만인 지난 2월 초고속으로 결혼에 골인했다. 이필모, 서수연 부부의 프러포즈 과정은 '연애의 맛'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당시 이필모는 크리스마스에 맞춰 뮤지컬 '그날들' 무대에서 서수연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여기에 두 사람은 지난 6월 결혼 4개월 만에 임신 사실을 발표하며 겹경사를 맞이했다.

그동안 수많은 연애프로그램이 방송됐고 많은 시청자들은 리얼이 아닌 비즈니스 연애에 피로감을 호소했던바.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연인에서 가족이 되는 과정을 지켜본 많은 팬들은 뜨거운 응원과 축하를 보내고 있다.

▶이필모 득남 소감 전문

13시간의 진통끝에 너무나 예쁘게 우리 오잉이가 태어났습니다..힘든 시간 버텨준 수연..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고생했고 사랑합니다.. 아비가 되었네요..

이제 아비된자로서 내가 줄수 있는 모든것을 주겠습니다..주변에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줄수있는 아이로 잘키우겠습니다..건강히만 자라다오.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 제 영혼을 담아 인사드립니다..정말로 감사합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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