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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우아한 모녀' 최명길 캐릭터 컷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최명길은 붉은색 원피스와 재킷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최명길의 당당한 표정과 포즈에서 넘쳐흐르는 압도적인 존재감이 시선을 강탈한다.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미소, 그 이면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숨겨져 있는 듯 차가움이 공존해 더욱 눈을 뗄 수 없는 것.
이처럼 최명길의 강렬한 캐릭터 컷은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극중 최명길은 남편과 아기, 모든 것을 잃고 복수하기 위한 일념으로 살아온 캐리정으로 분한다. 강렬하면서도 묘한 매력을 가진 캐리정의 복수극이 얼마나 흥미진진하게 그려질지 기대된다.
한편 KBS 2TV 새 저녁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룬 멜로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오는 11월 초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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