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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2PM 준케이가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군에 있으면서 정말 많은 추억들을 안고 전역을 하게되어 기쁩니다. 작은 것에 감사하며 나눌 수 있었고, 소통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그리고 나를 돌아보며 되짚어 생각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라며 "저와 인연이 닿았던 모든 장병들과, 간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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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준케이 전역 소감 전문
2018.05.08 ~ 2020.01.02.
상상만 하던 2020년이 정말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전역도 하게 되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새벽부터 이 곳 강원도 인제까지 저를 맞이 하러 나와주신 여러분들께 너무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극한의 날씨를 이겨내며 군 복무중인 우리나라 모든 장병들에게 큰 힘을 보내고 싶습니다.
군에 있으면서 정말 많은 추억들을 안고 전역을 하게되어 기쁩니다.
작은 것에 감사하며 나눌 수 있었고, 소통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그리고 나를 돌아보며 되짚어 생각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저와 인연이 닿았던 모든 장병들과, 간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저를 기다려주고 편지로 제 마음을 보다듬어 준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고 밝은 2020년이 되길 빌겠습니다.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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