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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 그분 '레온' 역으로 합류했다.
뮤지컬 뿐 아니라 드라마, 콘서트 등 바쁜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임태경은 다양한 작품들의 OST 작업에도 참여했으며, '99억의 여자' OST에도 참여해 90년대 전세계를 풍미했던 명곡을 드라마적으로 재해석한 'Donde Voy'를 선보였다.
임태경은 2018년 드라마 '미스티'에서 하명우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99억의 여자'에서도 '레온'역을 통해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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