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재용이 처음으로 관찰 예능에 출연해, 가족과 일상을 전격 공개한다.
이재용은 17일(금) 밤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제작 MBN, 연출 송성찬) 47회에 새 식구로 처음 등장한다.
최근 '모던 패밀리' 첫 촬영에 임한 이재용은 10년차 재혼 라이프를 진솔하게 드러냈다. 특히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늦둥이 아들과 함께 하는 50대 중반 가장의 모습이 인간적이면서도 반전 가득한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라고.
이재용은 제작진을 통해 "예능 '신입'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부디 편안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모던 패밀리' 제작진은 "이재용이 모범적이고 순탄한 삶을 산 '원조 엄친아' 같은 이미지지만, 실제로는 위암 투병 등 남모를 아픔이 있다. 그럼에도 일곱 살 아들과 온 몸으로 놀아주는 이재용의 모습이 짠내 웃음은 물론, 격공을 유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용이 첫 등장하는 MBN '모던 패밀리'는 17일(금) 밤 11시 방송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