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마' 김태희, 이규형과 커플 사진 방출 "단단했던 시간들"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태희가 이규형과 찍은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김태희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화유리처럼 깨지지 않을 것 같았던 강화와 유리의 단단했던 시간들. 첫방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다시 찾아본 추억 사진들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극 중에서 부부로 나오는 김태희와 이규형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카페 데이트부터 웨딩 화보 촬영까지 실제 커플처럼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특히 두 아이의 엄마가 된 후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김태희와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이규형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배우 박은혜는 "아니 어떻게 20년 어려질 수 있냐고. 태쁘. 세상 예뻐라"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한 함께 드라마에 출연 중인 고보결은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애정을 드러냈고, 김태희와 절친인 이하늬는 본방사수를 약속하며 의리를 뽐냈다.

한편 김태희와 이규형이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하이바이, 마마' 1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5.9% 최고 7.2%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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