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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tvN '코미디 빅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관객 없이 녹화를 진행한다.
'코미디 빅리그' 제작진은 24일 공식 SNS를 통해 "
내일(25일)로 예정된 녹화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예방을 위해 '관객 없이 진행' 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350회 방청에 당첨되신 분들은 추후 관객 참여 녹화가 재개될 때, 우선순위로 방청권을 배부해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19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코로나19는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된다. 감염되면 약 2~14일(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도)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무증상 감염 사례도 드물게 나오고 있다.
24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환자는 전날 오후 4시 집계보다 161명이 추가 발생해 총 763명이다. 사망자도 1명 추가돼 총 7명으로 늘었다.
▶다음은 '코미디 빅리그'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vN '코미디 빅리그' 제작진입니다.
내일(25일)로 예정된 녹화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예방을 위해 '관객 없이 진행' 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러한 결정한 하게 되었으니, 관객분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350회 방청에 당첨되신 분들은 추후 관객 참여 녹화가 재개될 때, 우선순위로 방청권을 배부해드릴 예정입니다.
(해당 관련 사항은 추후에 자세히 공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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