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서강준이 겨울을 기다리는 이유인 박민영이 북현리로 돌아온다. 오늘(24일) 밤 9시 30분, 첫 방송을 기다려온 모두를 안방 1열로 모이게 할 반가운 소식이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극본 한가람, 연출 한지승, 제작 에이스팩토리, 이하 '날찾아')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박민영)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서강준)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서정멜로. 첫 방송을 앞두고 북현리로 돌아온 해원과 겨울마다 그녀를 기다렸던 은섭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 어느 때보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앞서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에도 북현리로 돌아온 해원을 보고 "그녀가 돌아왔습니다"라며 벅차오른 은섭의 감정이 담겼다. 그것도 모자라 "봄까지 있어 보려고"라는 해원에게 은섭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듯, 좋아했던 사람은 "목해원이었는데"라며 뜬금없는 고백을 날린다. 갑자기 깔린 정적 속에서 "저는 말입니다, 여러분. 완전히 망했습니다"라고 좌절까지 하고 말았다. 해원이 돌아오면서 은섭의 일상에도 스펙터클한 파동이 일 것 같은 예감이다.
제작진은, "은섭이 그토록 기다리던 겨울의 그녀, 해원이 북현리로 돌아온다. 짧게 들렀던 지난 겨울과는 달리 해원이 이번엔 봄까지 있어보겠다고 말한 이유는 무엇인지, 해원과 은섭에게 이번 겨울이 어떻게 특별하게 남을지, 오늘(24일) 밤 찾아가는 '날찾아'를 함께 맞이해달라"고 덧붙였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연애시대', '일리 있는 사랑'으로 멜로드라마의 한 획을 그은 한지승 감독이 연출을 맡고, '한여름의 추억'으로 감성 필력을 선보인 한가람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오늘(24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