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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강다니엘 측이 활동 재개를 앞두고 악플러 고소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는 24일 "강다니엘과 관련한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등의 악성 게시물에 대한 법적 대응 관련 2월 24일 자 진행 상황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을 비방할 목적의 상습적, 악질적 악성 게시물에 대한 정기적 형사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의 민·형사상의 모든 제반 조치를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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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음 날 소속사는 강다니엘이 우울증과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며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강다니엘은 지난 1월 팬카페에 직접 활동을 예고하는 손편지를 올려 팬들로부터 응원을 받았다. 그는 "이제 일어나겠다. 여러분에게 받은 만큼, 그것보다 더 많이 드리겠다"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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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커넥트엔터테인먼트입니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강다니엘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 말씀드립니다.
강다니엘과 관련한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등의 악성 게시물에 대한 법적 대응 관련 2월 24일 자 진행 상황 알려드립니다.
지난해 9월 1차로 선별하여 진행한 건은 '벌금형 약식기소'로 처분 완료되었으며, 12월 진행한 2차 건은 고소인 진술 완료하여 현재 수사 중에 있습니다. 진전된 수사 진행 상황은 추후 다시 공유드리겠습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을 비방할 목적의 상습적, 악질적 악성 게시물에 대한 정기적 형사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의 민·형사상의 모든 제반 조치를 멈추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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