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의 반전→김종국X전소민 '생크림 벌칙' 최고 시청률 10.5%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SBS '런닝맨'이 올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런닝맨'은 평균 시청률 1부 6.6%, 2부 9.1%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주요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6%(이하 수도권 가구 시청률, 2부 기준)까지 치솟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끼리끼리' 등 동시간대 예능은 물론 '복면가왕',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주요 일요 예능들도 모두 제치고 일요 예능 전체 2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은 배우 배종옥, 신혜선이 함께 한 '결정! 백' 레이스의 최종 결과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배종옥이 맹활약한 끝에 총 13만원을 획득해 1위에 올랐고, 지석진이 막판 '행운의 선택'으로 유재석과 맞바꾸며 2위를 차지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0.5%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지석진의 반전으로 김종국과 전소민이 생크림 벌칙을 받은 가운데, 다음주 방송에서는 걸스데이 유라, 에이프릴 나은, 배우 강태오, 개그우먼 김나희가 게스트로 출격해 '운명 베팅 레이스-묻고 더블로 던져'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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