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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민호가 '코로나19' 관련 기부와 함께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2일 이민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루빨리 모두에게 봄이오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민호는 이날 기부 플랫폼 '프로미즈(PROMIZ)'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성금 3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 열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희망브리지 전국 재해구호협회,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외 한국 아동협회 3곳을 포함, 총 8개의 기부 기관에 전달했다.
프로미즈는 "지역 사회 감염 확산 방지 및 면역 취약계층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보건용 마스크 등 필수 방역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민호는 오는 4월 방영 예정 SBS 금토드라마 '더킹:영원의 군주' 에서 황제 이곤 역할로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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