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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출산 후에도 변함 없는 폭풍 입담을 뽐냈다.
박슬기가 산후 공포증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제왕절개 수술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 불안한 마음에 어머니에게 조언을 구한 그녀는 어머니의 쿨한(?) 반응을 전해 모두를 안심시킬 예정이다.
최근 복지 공부에 한창이라는 박슬기가 복지 담당 공무원으로 등극해 웃음을 자아낸다. 정부의 육아 제도에 대한 빠삭한 지식으로 관심을 집중시킨 것. 그녀는 시청자들을 향해 "여러분들도 가입하세요!"라며 멘트를 날려 웃음을 더했다고 전해진다.
박슬기가 박보검, 장기용의 미담을 털어놓는다. 팬미팅 사회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박슬기에게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그 내용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그녀가 두 사람에게 감사의 말을 전해 관심을 끈다.
그런가 하면 박슬기가 안영미의 '가슴 춤'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전한다. 우연히 보게 된 영상 속 국제 전문가가 안영미의 춤을 인정했다고. 이를 알게 된 안영미는 "제가 갈 곳을 찾았어요!"라며 감격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번 주 스페셜 MC로 션이 함께한다. "오늘은 혜영이와 만난 지 7002일 되는 날이다"라는 발언으로 모두를 탄식케 한 것은 물론 아내 앞에서 비트박스 한 사연으로 재미를 더하는 등 토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출산 후 더 강력해진 박슬기의 입담은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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