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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슈돌' 김영권 선수가 아내와 아이들을 최초로 공개했다.
리아와 리현이가 미역국에 빠져있는 사이 아빠가 공항에서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리아는 아빠에게 "보고 싶다"며 애교를 부려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집으로 돌아온 리아, 리현 남매의 슈퍼맨은 축구선수 김영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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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김영권에 대해 박세진 씨는 "축구할 땐 포스있는데 저와 아이들한텐 엄청 사랑꾼"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김영권은 아내와 아이들에게 쉴 새 없이 뽀뽀를 하며 애정 표현을 해 '뽀영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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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지 이벤트도 있었다. 도경완은 "멀리 있지만 늘 가까이 있는 마음으로 늘 축하해주니까 제 마음 알아 주시고 아이들은 보는 것처럼 잘 키우고 있다. 걱정하지 말고 노래 열심히 해라"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아들 연우 역시 "엄마가 심장 같이 좋다"는 메시지를 남겨 장윤정을 감동 받게 했다. 이어 연우는 집안일로 모은 용돈으로 산 반지를 엄마 손가락에 끼워줬다.
그런가하면 샘 해밍턴 가족은 위기가 찾아왔다. 윌리엄과 벤틀리가 집을 어지럽혀 샘 해밍턴을 화나게 한 것. 샘 해밍턴은 아이들을 단호하게 혼냈지만 아이들은 장난으로 넘겼고, 결국 샘 해밍턴은 폭발했다.
샘 해밍턴은 "자꾸 거짓말칠 거면 이 집에서 나가"라고 외쳤고, 윌벤져스는 텐트인 줄 알았던 모기장을 챙겨 밖으로 나왔다. 자신만만하게 나갔지만 밖은 추웠고, 가진 건 없었다. 결국 벤틀리는 기저귀를 가져오기 위해 몰래 잠입에 도전했다. 샘 해밍턴이 못본 척 한 사이 방으로 돌아온 벤틀리는 온갖 짐을 챙긴 후 밖으로 나갔다. 두 번째 잠입을 한 사이 샘 해밍턴은 자장라면을 끓이고 있었다. 결국 벤틀리는 미안하다며 라면을 달라고 부탁했다. 샘은 벤틀리에게 윌리엄을 음식으로 유혹해 데려오라고 지시했다. 돈까스를 맛본 윌리엄 역시 집으로 돌아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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