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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오는 목요일(26일) 방송되는 MBC '시리즈M'에서는 30주년을 맞은 MBC 라디오 대표 프로그램 '배철수의 음악캠프' 영국 특집 생방송 현장을 전한다.
BBC 마이다베일 스튜디오는 비틀즈, 데이비드 보위, 오아시스, 아델, 콜드플레이 등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녹음이 진행된 곳으로,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이곳에서 아시아 최초로 생방송을 송출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특집 생방송 'Live at the BBC'를 '시리즈 M'에 소개하기 위해 윤도현이 런던을 찾았다. "배철수 선배님의 노래를 BBC에서 부르게 될 줄이야!" 긴장감 넘치는 BBC 스튜디오에서 그가 DJ 배철수를 위해 준비한 노래는 무엇일까?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프로젝트의 동반자 윤도현과 배철수의 런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앤 마리, 제임스 월시, 톰 워커는 영국 시간으로 아침 9시에 엄청난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 흔쾌히 응해준 이들은 각자의 이유로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무한 애정을 보내고 있었다. 이들이 '배캠'을 위해 준비한 라이브 공연, 오직 런던에서만 선보일 수 있는 이야기들이 공개된다.
한편 배철수가 영국에 간 사이 유희열은 MBC 라디오 피디들을 불러 모았다. 유희열은 "형 없을 때 배철수의 모든 것을 파헤쳐 보자"며 6개월 만에 잘렸던 DJ 배철수가 30년을 근속할 수 있었던 이유, 그리고 피디들만 아는 프로그램의 위기 등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숨겨진 이야기를 파고든다.
'시리즈M'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5분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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