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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이제 만나러 갑니다' 트로트 특집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트로트 특집은 고급 화장품 세트부터 현금 100만 원까지 엄청난 상품이 걸려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00만 원의 상금을 두고 펼치는 탈북민들의 트로트 전쟁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탈북민 트로트 실력자들이 모여 '트로트 대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심사위원으로 트로트 황제 박상철을 비롯해 '천태만상'으로 전성기를 맞이한 윤수현, 개그우먼 겸 트로트 가수 안소미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천태만상'으로 인기몰이를 한 윤수현이 파이팅 넘치는 축하 무대로 분위기를 띄운 후 심사를 이어 간다. 탈북민 출연자들의 노래를 들은 윤수현은 "충격받았다. 아마추어 무대가 아닌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특히 그는 심사도 뒤로 한 채 일어서서 춤까지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대세 트로트 가수도 인정한 탈북민 실력자들의 노래는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감동과 웃음이 공존하는 트로트 특집은 4월 5일 일요일 밤 11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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