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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팬들을 위해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온라인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ABC, NBC, CBS 등 TV 채널을 비롯,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에서 생중계된다.
레이디 가가는 6일 세계보건기구(WHO)의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 역사적이고 전례 없는 문화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면서 "인류 정신의 힘을 축하하고 힘을 주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의 실시간 집계에 따르면, 6일까지 전 세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자가 134만 명을 넘어섰다. 누적 사망자도 7만4천여 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만 명을 넘어서는 등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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