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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JTBC '부부의 세계'가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네이버카페를 중심으로 높은 주목이 발생했으며,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몰입하여 시청한 네티즌 반응이 다수 발생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10에 김희애(1위), 한소희(2위), 박해준(6위)이 이름을 올렸으며, 김희애의 연기력에 극찬이 쏟아졌다.
드라마 4위는 SBS '하이에나'로 전주 대비 화제성 4.12% 상승했다. 여성 캐릭터를 능동적으로 그리는 것에 긍정적인 평을 한 네티즌이 많았으며, 일부는 주지훈 캐릭터를 로맨스 위주로 활용하는 것에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김혜수 4위, 주지훈이 8위를 차지했다.
MBC '그 남자의 기억법'은 드라마 5위로 전주 대비 화제성 63.19% 상승하며 자체 최고 점수를 경신했다. 빠른 전개, 몰입도 높은 스토리 등 드라마에 '재미있다'는 시청 반응이 쏟아졌으며, 문가영에 '연기도 잘하고 캐릭터도 사랑스럽다'는 긍정평이 이어졌다. 문가영과 김동욱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각 5위와 7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드라마 화제성 7위는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전주 대비 화제성 1.91% 증가)', 8위는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전주 대비 화제성 6.67% 감소)', 9위는 MBC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전주 대비 화제성 42.48% 감소)', 10위는 SBS 예정작 '더 킹 : 영원의 군주' 순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0년 3월 30일부터 2020년 4월 5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4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4월 6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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